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7번방의 선물> 가슴 뭉클한 가족영화 추천

by oligodangni 2023. 1. 24.
반응형

출처-google

1. <7번방의 선물> 감동적인 줄거리 소개

영화는 2013년 1월 23일에 개봉해, 개봉한 지 한 달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지적 장애인인 용구(류승룡)이 억울하게 아동 성폭력 및 살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의 딸인 예승(갈소원)이와 떨어지게 되는 가슴 먹먹한 영화이다. 공권력의 부당함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인 외면도 이 영화를 보며 관객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 큰 요소 중 하나이다. 실화 바탕의 영화임이 알려지며 관객들의 분노와 슬픔을 불러일으켰다. (춘천 강간 살인 조작 사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성남교도소에 수감된 용구(류승룡)는 적응을 잘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방을 쓰는 일명 "감방 동기"들과의 사이가 돈독해지며 그의 사연을 크게 안타까워한다. 이때 혼자 남겨진 예승이는 보육원에 들어가 지내게 된다. 억울한 누명으로 무려 사형수의 타이틀로 살아오던 용구(류승룡)가 어느 날 방장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용구는 예승이를 보고 싶다고 말하게 된다. 그러자 다른 수감자들까지 동원해 몰래 예승이를 데려오는 데에 성공하고 만다. 차차 같이 지내던 사람들이 용구의 사연을 안타까워하고 누명을 벗기기 위하여 탄원서를 제출하였으나 용구 측 변호사의 협박으로 스스로 거짓 증언을 하게 된다. 결국 억울한 누명으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1997년 12월 23일, 무려 예승이의 생일날 용구의 사형이 이뤄지게 된다. 그리고 영화는 14년 뒤 예승이가 변호사가 되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무죄로 바꾸고 끝이 난다.

2. 실화 바탕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춘천 강간 살인 사건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이며 1972년 9월 27일 춘천 경찰서 파출소장의 9살 딸이 강간 살해된 사건이다. 피해 아동은 귀가하며 만화방을 들렀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억울한 만화방 주인(정원섭)을 범인으로 몰아간 사건이다. 검거 후 범인으로 만들기 위해 고문을 시킨 후 허위자백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 경찰은 정원섭을 체포할 수 있었다. 2011년까지도 옥살이를 한 피해자 정원섭은 국가를 상대로 26억원에 달하는 금액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였으나 공소 소멸시효를 이유로 패소하여 돈 한 푼도 보상받지 못했다고 한다.

3. 알고보면 재밌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

극 중 이예승이라는 이름은 영화감독 이환경의 실제 딸의 이름이라고 한다.
처음 영화 개봉 시기는 크리스마스쯤이었으며 그 떄에 맞춰 영화 이름을 12월 23일로 정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환경 작가의 아들인 예준이는 영화에 사진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 어린이 합창단은 실제 감독의 큰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합창단 학생들이다. (딸인 예승이도 참여)
등장인물은 용구는 감독의 오랜 친구이자 28세에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연극배우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감동적인 영화 리뷰해보았는데요,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이니만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가족과 함께 보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