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울은 2021년 1월 21일에 한국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인생에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주인공 조 가드너의 모습을 담았다!
1. 소울의 줄거리 소개
주인공인 조 가드너는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이면서 중학교 밴드의 시간제 음악 교사로도 일하고 있다. 조는 안정적인 직업보다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인 재즈 피아니스트의 길을 갈망한다. 그래서인지 정직원 교사로 일할 것을 제안받았음에도 자신의 꿈을 찾아 유명 재즈 음악가인 도로시 윌리엄스 밴드에 피아니스트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저녁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기쁘게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맨홀에 빠지고 만다. 눈을 떠보니 저승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조는 꿈에서도 뮤지션 데뷔를 바랐기에 가까스로 탈출하여 "태어나기 전 세상"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영혼들이 성격을 부여받아 인간으로 태어나는 곳이었다. 여러 가지 사건 이후 "22호"의 멘토가 되는데 "22호"는 수천년간 지상에 내려가길 거부하는 영혼이었다. 과연 조는 "22호"를 잘 설득하여 지구출입증을 얻어낸 뒤 늦기 전에 자기 몸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해답들
조가 저승과 태어나기 전 세상을 경험하고, 마침내 현생에 돌아오면서 이제야 깨달았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기쁨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화 평론가 김성훈은 이 영화의 평으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이라고 적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와닿은 평이 있었는데 바로 "살아내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한"이다. 이지혜 평론가는 살기 싫어질 때마다 꺼내어 보고 싶다는 극찬을 남겼다. 내가 느낀 영화 소울의 교훈도 이와 비슷하다. 인생의 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라는 것, 매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작은 기쁨이었다는 것을 우리가 잊고 지낸다는 것이다. 주인공 조는 피아니스트만을 바라보고 살았지만 돌이켜보니 이것만이 기쁨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일상에 자그마한 기쁨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살기 싫어질 때, 삶이 무료할 때 보기 좋은 영화
요즘 당신의 일상은 어떤가요? 많이 지치고 힘들었나요? 그럴땐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영화 <소울>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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