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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슴 아픈 로맨스 영화 추천

by oligodangni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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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oogle

저는 평소에 로맨스 영화를 가장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깊은 여운이 남았던 영화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였던 영화 <노트북>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뜨거웠던 그들의 사랑이야기, 영화의 줄거리

2004년 개봉한 영화 노트북은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다. 풋풋한 그 시절의 감성이 있는 따뜻한 로맨스 영화이다. 17살의 노아(라이언 고슬링)는 앨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마치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겼고 빠르게 가까워진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앨리의 부모님이 그 둘의 만남을 반대했고 결국 앨리의 이사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다 24살이 된 해에 앨리가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보고 찾아가게 된다. 그때 앨리는 정략결혼을 앞둔 때였는데 결국 앨리는 다시 한번 노아를 택하고 평생을 함께하게 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가정형편과 부모님의 반대에 부딫혀 헤어지게 되는 뻔한 사랑 이야기이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시대 상황으로 인해 큰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풋풋한 그 시절 편지로 안부를 묻고 핸드폰 없이 지금과는 다른 데이트 모습에 풋풋한 어린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엿볼 수 있다.

2.알고보면 재밌는 영화의 비하인드

사실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서로 앙숙사이였다고 한다. 연기가 끝나면 서로 말도 안 걸고 데면데면 하기도 했고 제작진에게 상대 배우를 바꿔 달라는 요청까지 했다고 하니 사이가 얼마나 안 좋았는지를 짐작 해 볼 수 있다. 영화로 보는 둘은 너무나 절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데 사실 사이가 안 좋았다니 너무나도 의외였다. 촬영 스태프가 눈치를 볼 만큼 크게 말다툼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한 후 사랑에 빠지는 배우들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앙숙이었던 이들도 그 공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영화 촬영으로 인해 차츰 가까워진 둘은 결국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기도 했다. 현재는 헤어지고 각자의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두 배우는 같은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며 심지어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감독인 노아를 캐스팅할 때 잘 알려지지 않고 잘생기지 않은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어서 라이언 고슬링을 캐스팅했다고 한다.

3. 비슷한 국내 작품 ? <소나기> <클래식>

이 작품을 보고 국내에 비슷한 분위기와 느낌의 영화와 소설이 생각나 소개하려고 한다. 이 또한 감명 깊게 보았던 나의 인생 작품 중 하나인데 바로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그리고 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클래식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소설을 읽고 배우게 된다. 학교에서 배우기 때문이다.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음) 풋풋한 소녀와 소년의 풋사랑을 담은 이야기인데 이 또한 여자 쪽 집에서 탐탁지 않게 여겨 이루어지지 못하고 결국 소녀의 사망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이러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클래식인데 이 또한 못다 한 사랑에 대한 가슴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영화 노트북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한국판 노트북인 클래식도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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